남극 예술활동 연구 보고서  <The Studies on Art Activities in Antarctica>

b5 size prints, installation, 2014

남극에서 인사드립니다_웹사이트 목록 <Greetings from Antarctica_ Website Lists>

ink-jet print, 58x80cm, 2014

남극에서 인사드립니다 <Greetings from Antarctica>

6 post cards, each 10.5x14.8cm, 2014

빙산의 일각_탐험과 착취  <The Tip of the Iceberg_Exploration and Exploitation>

steel frame, rubber, foamex, 124x183x10cm, 2014

폐쇄된 위계  <a Closed Hierarchy>

photography, wall text, dimension variable, 2014

이은경, 남극의 달  Eunkyung Lee, <The Antarctic Moon>

pencil and oil on paper, 80x121cm, 2014

해피 캠퍼  <Happy Camper>

single channel video, 08'20'', 2014

스쿠아의 공격을 예술적으로 대처하는 7가지 방법  <7 Artistic Ways to Respond to the Skuas' Attack>

single channel video, 04'00'', 2013 (Collaboration with Gwanak-MoVE)

전시전경  exhibition view, Space291 (Seoul, Korea)

메이드 인 안타티카

Made in Antarctica

2013-14

<메이드 인 안타티카>는 남극으로 파견되는 예술가의 역할을 정의하고 그들이 극지에서 적응하는 방법을 기술한 보고서 형식의 작품으로 일종의 대안적 연구 자료이자 교범(Field Manual)이라 할 수 있다. 사소한 신변정리에서부터 극지의 생존에 이르기까지 여러 상황을 상상하여 가정하고 이를 증명하는 실험들과 그 데이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예를 들자면 스쿠아(남극 도둑갈매기)의 공격을 예술적으로 대처하는 7가지 방법, 남극 기지의 독립적이고 폐쇄적인 시스템 하에 외부적 요인으로서 예술가의 역할 등과 같은 것들이다. 남극은 과학연구를 통해서만 국가 이익이 보장되는 지구상 유일한 지역이라고 하기에 예술가들도 과학적 방법론으로 예술을 실행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이 보고서가 그리 실용적이지는 않겠지만 극지로 떠나는 다음 세대의 예술가들을 위한 지침서 이길 바란다.

<Made in Antarctica> is a sort of field manual and alternative research data for artists who will go and work in Antarctica. These works include a number of contents, for example the definition of Antarctic Artists, trivial activities to handle an Antarctic Skua (South Polar Skua) and surviving ways in extreme environmental conditions, etc.

Antarctica is the only place where nations would be able to get the interests of the country by the scientific research. For this reason, artists going to Antarctica need to work with a scientific mind. This project might be impractical documents but I hope that it will help lots of artists work well in Antarctica.